루이비통, 재활용 소재 강화-발란, 명품 거래 '반란' 中-스텔라 Bon Appetit 시작-동원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 스타트 etc [KDF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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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재활용 소재 강화-발란, 명품 거래 '반란' 中-스텔라 Bon Appetit 시작-동원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 스타트 etc [KDF trend] 
  • 박홍규
  • 승인 2022.07.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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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지속가능성 강화한 새로운 버전의 LV 트레이너 출시

루이 비통이 제품의 90%를 재활용 및 친환경(bio-sourced) 소재로 제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버전의 LV 트레이너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독창성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고 그래픽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 LV 트레이너

또 트레이너 아웃솔 소재의 94%는 재활용 폴리우레탄으로 사용해 경량성과 착화감을 증진시켰다. 안감에는 재생 면, 인솔에는 100% 재활용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지지력에도 우수한 기능성을 보존했다. 트레이너 본체 역시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옥수수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가 쓰였으며 신발의 설포 부분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신발 끈은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발란, 상반기 거래액 3812억 원… 올 1조, 글로벌 3위 넘본다. 

발란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일 발란에 따르면 발란의 올 상반기 총 거래액(GMV)은 381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 3150억 원을 6개월 만에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당월 거래액 928억 원으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발란은 올 3월 ‘골프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해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고, 4월에는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발란 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 또한 6월에는 가격비교 기능을 런칭해 발란 앱(APP)내 입점 파트너가 판매하는 동일한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전체 회원 수와 월평균 순방문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9%, 233%씩 증가했다. 특히 월순방문자수는 1년 전 대비 430만 명이나 증가하면서 현재 6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앱다운로드는 407만 회, 재구매율은 45%에 이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월간 순방문자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발란은 이달 말 여의도 IFC몰 매장 오픈과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 확장 등을 통해 하반기에만 거래액 7000억을 달성, 연간 거래액 1조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시장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서는 럭셔리 플랫폼은 파페치(5조3000억 원), 네타포르테(1조1482억 원), 마이테레사(1조658억 원) 등 3곳 뿐이다. 발란이 연내 1조를 달성할 경우 단숨에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복안이다. 또 발란은 23년에는 부티크 직계약 거래 구조를 기반으로 거래액 2조5000억 원을 달성해 파페치에 이어 글로벌 2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소중한 사람들과…‘맛있을 시간입니다’ 캠페인

스텔라 아르투아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를 주제로 ‘맛있을 시간입니다(Bon Appeti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텔라 아르투아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는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잠시 책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구들이 한데 모인 식탁에서 스텔라 맥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장면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식사의 의미를 담은 이번 영상은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맛있을 시간입니다’ 캠페인 영상 
스텔라 아르투아 ‘맛있을 시간입니다’ 캠페인 영상 

스텔라 아르투아는 7월 중 푸드 전문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푸드 분야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호스트로 함께해 미식과 요리를 주제로 오프라인 친목 모임,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또한 벨기에 대표 음식들과 스텔라 아르투아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유럽풍의 특별한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홈푸드, 신선육 D2C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 론칭
 
동원홈푸드가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신선한 고기를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를 론칭했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 받는 서비스다. 동원홈푸드는 전국 농가로부터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해 자사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유통 단가를 낮추고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 이용 고객은 동원홈푸드가 취급하는 한우, 한돈은 물론 전 세계 각지의 수입육 등을 주문 후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고기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대단량 고기와 정육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딜리버리 Fresh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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