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1310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국내 발생은 4만10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2만1415명(해외유입 3만887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11일(4만390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 수치다. 토요일 발표 수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02명→1만2682명→3만7349명→4만261명→3만9196명→3만8882명→4만1310명으로, 일 평균 3만2865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28명(치명률 0.13%)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으로 현재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2%, 준-중증병상 25.5%, 중등증병상 20.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