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50대·기저질환자 4차 접종 시작...3차 후 4개월 지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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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50대·기저질환자 4차 접종 시작...3차 후 4개월 지나야
  • 김상록
  • 승인 2022.07.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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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8일부터 50대와 성인 기저질환자는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받는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으로 확대된다. 50대는 출생연도 기준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4차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 해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경과한 뒤에도 가능하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된다.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 할 수 있다.

기저질환자는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진단서, 소견서 등 서류를 별도로 낼 필요는 없고, 접종기관에서 기저질환자용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약을 통한 4차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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