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 탐 크루즈도 제쳐' ... 7월 2주 연속 콘텐츠 랭킹 1위 유지 [KDF K-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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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신드롬, 탐 크루즈도 제쳐' ... 7월 2주 연속 콘텐츠 랭킹 1위 유지 [KDF K-Drama]
  • 박홍규
  • 승인 2022.07.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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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우영우가 탑건 탐 크루즈도 제쳤다'

키노라이츠가 7월 2주 차(7/9~7/15)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7월 1주 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탑건' 시리즈 톰 크루즈를 제쳐 'ENA'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0.9%로 시작한 시청률 그래프는 꾸준히 우상향해 최신화인 6화에서는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5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한 회원들의 평가가 반영된 키노라이츠 지수 또한 15일 기준 98%를 기록해 화제성과 선호도를 모두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시리즈는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해군 조종사 매버릭 대위의 이야기를 그린 1986년작 ‘탑건’은 통합 랭킹 2위를 차지했으며 후속작 ‘탑건: 매버릭’의 장기 흥행에 따라 OTT에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3위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발탁된 매버릭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영화는 6월 22일 개봉 이후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4위는 김다미 주연의 2018년 영화 ‘마녀’다.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전개되는 내용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배우 김다미가 이 작품을 통해 주목받았다. 한편 시리즈 영화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 6월 15일 개봉해 2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5위에는 수지의 첫 원톱 주연작인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가 올랐다. 사소한 거짓말에서 시작해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출연진들의 연기와 높은 몰입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 최종화가 공개되었고, 8월 확장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토르: 러브 앤 썬더’ ‘큐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사진 키노라이츠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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