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삿포로 노선 복항..."한일 관광 활성화 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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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삿포로 노선 복항..."한일 관광 활성화 촉진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2.07.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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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5번 탑승게이트에서 열린 ‘대한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왼쪽에서 첫 번째), 대한항공 박용호 인천여객서비스지점 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B737-800을 투입해 주 2회 운항된다. 

공사는 지난 17일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5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하여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일본 내 인기 하계휴가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2019년 기준 약 90만 명이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잠정 중단되었다. 

한편 지난 17일 삿포로발 인천행 첫 복항편에는 홋카이도 우라모토 모토히토(浦本元人) 부지사 등 노선 재개 기념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공사와 함께 한국-홋카이도 간 우호 촉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유관기관,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바운드 및 환승 여객수요 조기 회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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