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양병원의 대면 면회를 제한하고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해당 시설의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고 그간 대면 면회를 허용했던 것을 비접촉 면회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또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상황"이라며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도 3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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