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새 보금자리인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를 오픈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는 3개 층 총 468평 규모로 장사 교육 및 체험 관련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경기 남부권과 인천, 충청 지역에서 수월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식당 주방과 같은 구조로 설계돼 메뉴 개발과 조리 등을 충분히 연습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키친'을 비롯해 메뉴 사진, 셀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 라이브방송 촬영 및 진행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커피, 디저트, 제빵 관련 실습에 필요한 오븐과 반죽기, 커피 머신 등을 갖춘 교육장을 마련하고, '배민디저트', '베이커리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은 "배민아카데미는 장사가 막막할 때, 더 나은 장사를 위한 공부가 필요할 때 사장님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이 되는 곳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번 경기센터 오픈을 통해 좀 더 많은 사장님들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장사 경험을 직접 제공받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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