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위' 진로, 전 세계 증류주 1위-스타벅스, 텀블러 주문 1억 돌파-도미노피자, KS-PBI 7년 연속 1위 [KDF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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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위' 진로, 전 세계 증류주 1위-스타벅스, 텀블러 주문 1억 돌파-도미노피자, KS-PBI 7년 연속 1위 [KDF best]
  • 박홍규
  • 승인 2022.07.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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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9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억 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가정 채널-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 모멘텀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이 효과를 나타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N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됐다. 국제적인 상품의 명칭을 통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소주의 인지도와 고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스타벅스,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 15년 간 1억건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2007년부터 7월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가 누적 1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또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5개월만에 1000만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00만건 돌파에 비해 한 달 빨라진 속도다.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건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스타벅스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권장을 위해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진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에도 고객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면서, 추첨을 통해 총 1404명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도미노피자, 7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피자전문점 부문 1위

도미노피자가 7년 연속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로, 약 10만 명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측정하고 산업군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

도미노피자는 업계 최초로 블랙타이거 새우 등 프리미엄 식자재를 사용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피자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한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7년 연속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인 ‘도미 에어’를 운영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2020년에는 LG 전자와 협업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도미 런’을 개발 및 테스트 운용했다. 이 외에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DOMINO SPOT)’, 온라인 방문포장 시 고객들에게 피자 수령 가능 시간을 알려주는 ‘픽업 나우’ 등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각 사 제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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