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불안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첫 3만명 돌파, 의료체제 경계 4단계 최고 레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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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불안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첫 3만명 돌파, 의료체제 경계 4단계 최고 레벨로
  • 이태문
  • 승인 2022.07.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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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3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5일 1만9059명, 16일 1만8919명, 17일 1만7790명, 18일 1만2696명, 19일 1만1018명, 20일 2만401명에 이어 21일 3만1878명이 확인돼 누적 184만57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일 2만1562명보다더 1만 명 이상 더 늘어나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는 15일 2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0명, 20일 4명에 이어 이날 8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5명이 보고돼 누적 4607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누적 15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전문가회의를 열고 의료공급체제의 경계레벨을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도쿄도민 여러분의 목숨을 지키는 것밖에 없다. 의료공급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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