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크라, 1000억 대 Su-35 러 전투기 격추...러, 방공부대 피·아 식별 오인 격추 이어 두 번째 손실 [우크라 침공, D+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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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 1000억 대 Su-35 러 전투기 격추...러, 방공부대 피·아 식별 오인 격추 이어 두 번째 손실 [우크라 침공, D+149]
  • 민병권
  • 승인 2022.07.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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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이 노바 카호우크 근처에서 러시아 최신예 전투기 Su-35(수호이 35)를 격추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수호이 35 전투기는 과거 수호이 27을 개량한 전투기로 대당 가격이 1000억 원을 넘는다. 

지난 17일 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에서는 러시아군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전투기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자세한 영상에서는 러시아가 격추시킨 전투기가 자국의 전투기임이 밝혀졌다.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부대는 근처 상공을 초계 비행하던 자국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군용기로 오인해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최초 발사지점으로 돌아와 폭발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방공부대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 35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노바 카호우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대공 미사일이 해당 전투기를 결추시킨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커다란 불덩어리가 들판으로 추락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Su-35는 Su-27 전투기를 개량한 최신형으로 러시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아직 러시아군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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