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공항을 운항하는 항공기 동체 외벽이나 내부 등을 활용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운항 항공기 동체 외벽에 '열려라 하늘길, 날아라 대구'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용 문구와 캐릭터를 래핑한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가 전날 베트남 다낭∼대구 노선을 운항했다. 이 항공기는 대구∼제주 등 대구를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공항 홍보는 기내 식사용 접이식 테이블 등에도 표시된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다음 달부터 시 공식 SNS 등을 통해서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중남부권 물류여객 관문공항 역할을 하는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특별법 제정 등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