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는 대세"...이마트 자연주의, 유기농·무농약 PL 상품 확대
상태바
"가치소비는 대세"...이마트 자연주의, 유기농·무농약 PL 상품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2.07.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주의 친환경 스낵 3종
자연주의 친환경 스낵 3종

이마트 자연주의는 자체 브랜드(PL) 가공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무항생제 닭과 유기농 찹쌀을 사용한 '자연주의 진심 삼계탕', '자연주의 무항생제/유기농 우유', 국산 무농약 대두와 1급 해수로 만든 '자연주의 강릉 초당 두부/순두부' 등 5개 PL 상품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달 8일에는 무항생제 한우 '자연주의 한우국탕 3종(곰탕,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무국)'을 출시한 바 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 유기농 옥수수로 만든 '자연주의 콘칩(1980원)', 국산 무농약 밀가루로 만든 '자연주의 말차/바닐라 웨하스 미니(각 3980원)' 등 3종을 새로 출시한다.

오는 8월에 친환경 그래놀라, 시리얼, 참기름, 참깨, 볶음밥, 식혜 등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가 자연주의 상품 확대에 나서는 이유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소비에 환경, 윤리, 지속 가능성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물복지 계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신장했으며, 유기농 우유 매출은 26.6%, 유기농·저탄소 과일 매출은 5.4% 증가했다.

이마트 성현모 자연주의 바이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