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까지 뒤따라가 성기 노출한 20대 남성 검거 '뭐 이런 X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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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뒤따라가 성기 노출한 20대 남성 검거 '뭐 이런 X가'
  • 박홍규
  • 승인 2022.07.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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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중인 여성 군인에게 접근해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세상에 이런 일'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께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현역 여군 A씨를 집 앞까지 따라간 뒤 자신의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 요청을 군으로부터 넘겨받았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진술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추적해 다음날 21일 20대 초반 남성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B씨는 범행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 범행 여부는 조사 중이다.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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