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9만761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기준 9만3827명보다 3890명 증가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집계를 고려하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
방역 당국의 "자율방역" 강조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돌파감염으로 인한 백신 불신, 그리고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경각심 상실로 코로나 재확산세는 일파만파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기에 여름철 휴가 겹치면서 전국 행사장과 휴가지는 몰려드는 인파로 집단 감염의 폭발적 발생마저 우려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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