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조리 후 남아 버리는 식재료 많아"...1~2인 가구 위한 간편식 반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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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조리 후 남아 버리는 식재료 많아"...1~2인 가구 위한 간편식 반찬 강화
  • 민병권
  • 승인 2022.07.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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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간편식 반찬한판 4종
GS25 간편식 반찬한판 4종

GS25는 ‘반찬한판 치즈함박&파스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반찬한판 시리즈의 △매콤제육 △단짠불고기 △비엔나소시지에 이은 네번째 간편식이다. 하나의 용기에 한 반찬만 담아 2900원의 가격으로 용량도 160~190g으로 1인분에 충분하다. 

실제로 1인 가구의 경우 반찬을 직접 조리할 경우 조리후 남아 버리는 식재료가 많아 완전 조리 반찬을 구매하는 것 보다 가격 손실이 크다. 

GS25가 이 같은 간편식을 강화하는 배경은 1~2인 가구가 증가와 관련이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2인 가구 비중이 61.7%로 1~2인 가구는 증가하고 3인 이상 가구는 감소했다. 평균 가구원 수도 2.29명으로 거의 2명에 가깝다.

GS25는 이들 1~2인 가구는 반찬이 필요할 때 집 근처 반찬가게나 밀키트 전문점 등에서 소량으로 먹고 싶은 음식만 구매하는 형태로 반찬 소비 방식이 다변화하는데 주목한 것이다.

GS25는 ‘반찬한판 치즈함박&파스타’ 출시에 맞춰 7월 31일(일)까지 반찬한판 4종 구매 시 오뚜기 작은밥(150g) 1개를 증정하고, 8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는 반찬한판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1+1행사를 진행한다.

구충훈 GS25 FF팀장은 “도시락이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상품이라면 간편식은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식사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편의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간편식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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