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주에서 당원들과 순두부 회식…그 섬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 지역 당원들이 당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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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주에서 당원들과 순두부 회식…그 섬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 지역 당원들이 당 걱정"
  • 김상록
  • 승인 2022.07.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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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경북 경주를 찾아 당원들과 만났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에서 당원들과 순두부 회식을 했다"며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당원들은 미래를 원하고 공정한 경쟁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섬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의 당원들이 오히려 가장 개혁적이고 당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직무대행에게 이 대표를 가리켜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내홍에 빠진 당내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또 "may the 보수 be with you"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당 윤리위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제주와 목포, 순천, 광주, 진주, 창원, 부산, 춘천, 전주, 포항 등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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