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세' 제주 향해 북진...'송다' 열대저압부로 약화 
상태바
'트라세' 제주 향해 북진...'송다' 열대저압부로 약화 
  • 박홍규
  • 승인 2022.08.01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오전 6시 현재 5호 태풍 송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 그러나 6호 태풍 트라세는 제주를 향해 북진 중이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송다는 이날 오전 3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했다.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 초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라고 부른다. 아직 태풍의 위력은 남아있는 셈이다. 

태풍 '트라세' 현재 위치와 예상 진로
열대저압부로 변한 태풍 '송다' 그동안의 진로

제6호 태풍 '트라세'는 계속해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트라세'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풍 반경은 150㎞다. 다만, 태풍을 기준으로 남서 방향 약 100㎞는 예외다. '트라세'는 이날 오전 10시 이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