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사랑나눔 헌혈' 진행-셀트리온 치매치료 도네리온패치 국내 판매-아리바이오, 다중기전 etc [KDF he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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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랑나눔 헌혈' 진행-셀트리온 치매치료 도네리온패치 국내 판매-아리바이오, 다중기전 etc [KDF heathy]   
  • 박홍규
  • 승인 2022.08.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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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계열사와 함께 '2022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37명이 참여해 118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셀트리온제약,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국내 판매 

셀트리온제약은 1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180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라는 설명이다.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증 및 중등증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Scale–Cognitive Subscale) 평가에서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아리바이오, 다중기전 치료제 AR1001 임상 3상 준비 중-코스닥 내년 목표로

아리바이오는 약물 하나로 여러 작용을 하는 ‘다중기작’ 약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AR1001 임상2상을 완료하고 3상를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미국 FDA와 AR1001의 임상2상 종료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위해 연구설계와 규약(프로토콜)등을 정교하게 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빠르면 3분기 말, 늦어도 4분기 초에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고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해 12월 이전 환자 투약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리바이오는 4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인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AAIC)에 단독부스 형태로 참여해 당사 치료제의 우수성을 홍보 중이다. 이어 임상3상 진입과 기술이전 진행을 통해, 금년 내 기술성 심사 평가를 통과하여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유비케어, 2분기 매출액 330억원…전년比 20.4% 증가

헬스케어 솔루션 유비케어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3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손익은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EMR 부가 서비스의 확대 및 유통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진 것이 이번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병·의원과 약국 대상의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40억원으로 29% 이상 증가했다. 유통 부문의 초음파 의료기기,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사진 각 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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