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국에 있는 1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해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소방시설 보수 교체, 사업장 방역,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장 단위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노무·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국 15개 상권의 450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하나은행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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