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코엑스점, 9월 24일 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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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코엑스점, 9월 24일 영업 종료
  • 김상록
  • 승인 2022.08.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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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이 다음달 24일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코엑스점의 특허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의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 해당 점포를 폐점하기로 했다. 코엑스점의 특허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0일 한국면세뉴스에 "특허기간은 올해까지이나 임대매장 반납하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해서 영업 종료 시점을 9월 24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대표 매장인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의 영업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롯데가 2010년 애경그룹의 AK면세점을 인수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만료를 앞둔 특허는 2017년 12월에 호텔롯데가 5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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