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24시간 365일 보안 관제 운영하겠다.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개인정보위 과징금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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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24시간 365일 보안 관제 운영하겠다.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개인정보위 과징금 공식 사과 
  • 박홍규
  • 승인 2022.08.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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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이 개인정보위로부터 '해킹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5억원 넘는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발란은 11일 "올해 초 발생한 발란 개인 정보 침해 사안과 관련해 개인 정보 위원회가 발표한 심의 결과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위원회의 결정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알렸다. 

이어 발란은 "지난 3월과 4월, 허가받지 않은 외부 접속자가 회원 정보에 비정상적인 방식(의도된 해킹)으로 접근한 정황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모든 서비스에 대한 유출 의심 경로(해당 IP 및 우회 접속 IP 포함)를 차단하고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을 포함한 보안 관련 제반의 보완조치까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발란은 "나아가, 지난 5월 사이버 보안 기업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했다"며 "이에 24시간 365일 사이버 공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관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발란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 인력을 구성하는 등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렸으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럭셔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정보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라며 마지막으로 "발란을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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