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 고객 쇼핑편의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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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 고객 쇼핑편의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
  • 김상록
  • 승인 2022.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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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 "제한된 시간내 면세점 쇼핑을 마쳐야 하는 공항면세점 이용객의 쇼핑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12일 발표한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세계 1위 공항의 위상에 어울리지 않는 낙후된 면세점 쇼핑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온라인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11일 SBS BIZ의 "인천공항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은 소비자 편익을 위한다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나, 이미 면세사업자들이 인터넷 면세점을 운영 중이므로 실익의 방향성이 모호하다"고 지적한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 도입 시 전자제품, 주류 등 인도과정에서의 물품훼손 등 이유로 기존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 편의가 향상된다"며 "창이, 두바이, 히드로 등 면세쇼핑이 발달한 해외공항은 일찍부터 온라인 면세점을 도입해 면세쇼핑 편의 제고는 물론, 공항면세점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인천공항 면세점 모바일 플랫폼은 공항내 매장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서, 별도의 임대료가 아닌 매장 임대료로 통합하여 부과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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