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 8월 16일 서울 항공편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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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항공, 8월 16일 서울 항공편 첫 취항
  • 박홍규
  • 승인 2022.08.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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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항공(SAUDIA)이 16일부터 서울로 정기 항공편을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항공은 서울 노선을 24개의 플랫베드로 구성된 비즈니스 클래스와 274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이코노미 클래스를 갖춘 최신식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 최고운영책임자 COO 아흐메드 알와시아(Ahmed Alwassiah)는 "올 여름 서울을 오가는 항공 편에 많은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우디아항공의 한국 진출은 자사의 강점인 열렬한 환대와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내서비스 경험과 더불어, 양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항공편 SV898는 현지 시각 8월 16일 새벽 1시에 제다에서 출발해 리야드에서 짧은 경유 후, 한국 시간으로 1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편 SV899는 2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리야드에 새벽 2시 10분, 제다에 새벽 4시 45분 도착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의 항공 스케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의 편리한 접근과 더불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으로의 최적 항로를 제공하기 위해 조정된 일정이다. 

한편 사우디아항공은 2022년에 방콕, 바르셀로나, 말라가, 마라케시, 미코노스, 엔테베, 취리히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했다. 

사진 사우디아항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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