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 수뇌부에 "우크라이나 군대의 방어 및 공격 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군의 방어계획이 공식적으로 러시아군에 제공되고 있다"며 "각 군 수뇌부의 공격 및 방어 지역에 대한 군 전술이 마치 군 사기를 올리는 것처럼 허영심으로 들떠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전쟁은 과장과 자랑으로 승리를 이루는 것이 아니다"며 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군 작전과 관련한 고위급 장교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군 수뇌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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