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하루 23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0일 역대 최다 25만403명, 11일 24만205명, 12일 16만8826명, 13일 18만3609명, 14일 17만8356명, 15일 13만8613명, 16일 16만6205명에 이어 17일 23만1499명이 확인돼 누적 1621만17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5곳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10일 251명, 11일 206명, 12일 220명, 13일 256명, 14일 153명, 15일 204명, 16일 307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부 35명을 비롯해 도쿄도 25명 등 전국에서 286명이 보고돼 누적 3만6015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명이 늘어 누적 62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