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교수가 임명되면 첫 법조인 출신 공정위원장이 탄생하게 된다.
1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한 교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이날, 늦어도 19일에는 발표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제4대 보험연구원 원장, 서울대 금융법센터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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