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감염국,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95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8일 0시 28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누적 확진자 9502만 7892명, 사망자 106만 388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인구 3억 3291만 명으로 환산하면 3.5명당 1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억 9763만 2996명, 누적 사망자 수는 646만 1789명, 그리고 누적 회복자 수는 5억 7165만 9253명을 기록했다.
2위 인도는 누적 확진자 수 4429만 6228명, 사망자 수 52만7134명, 3위 프랑스는 3427만 6081명, 사망자 수 15만 3335명, 그리고 3위 브라질은 3422만 3207명, 사망자 수 68만 2074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이날 18만 65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누적 확진자 수 2168만 2816명으로 감염국 7위에 올랐다.
확진자 수가 2천만 명이 넘는 나라는 미국, 인도, 프랑스, 브라질, 독일, 영국, 한국, 이탈리아 8개국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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