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11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누적 규모 35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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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11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누적 규모 3530억
  • 민병권
  • 승인 2022.08.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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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편두통 치료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셀트리온, 편두통 치료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1100억원 규모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전년 셀트리온 매출 5.8% 규모
누적 공급계약 규모 약 3530억원… 추가 수익 창출 위해 글로벌 원료의약품 CMO도 선별적으로 진행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신약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5.8%에 이른다. 공급 계약기간은 올해 8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아조비는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에서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치료제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아조비의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항체의약품 생산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현재까지의 누적 공급계약 금액은 약 3530억원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CMO 사업도 추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선별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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