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결혼 축의금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2일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9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증소아 재택의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힌편, 손연재는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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