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 김고은 남지현, '작은 아씨들' 통해 악바리 세 자매 변신 [KDF 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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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 김고은 남지현, '작은 아씨들' 통해 악바리 세 자매 변신 [KDF elle]
  • 박홍규
  • 승인 2022.08.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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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 아씨들'의 3인방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엘르와 만났다. 화보는 극 중 세 자매로 분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대, 사랑스러운 케미, 당당한 멋이 느껴지는 장면을 담아냈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는 툭 서있기만 해도 독보적인 ‘합’을 보여주었다고.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거대한 사건에 휩쓸리는 서사를 그려낸다. 또한 작품 속 세 자매에 관해 이들은 “모두 악바리들”이라면서 “악과 깡으로 똘똘 뭉쳤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말 끈질긴 사람들이다. 할 말은 다 해야 넘어가고, 한번 물면 놓치지 않고 포기를 모른다. 셋이 하나도 안 닮은 것 같다가도 진짜 닮았네? 라고 느낄 것”이라며 세 자매의 극중 활약을 예고했다.

극 중 첫째 오인주 역할을 맡은 김고은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의 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많았다.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정서경 작가님이 섬세하게 쓰신 극본을 어떻게 해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골똘히 고민했다. 오인주의 감정선을 따라 필사까지 해봤다”고 말했다. 

보도국 기자인 둘째 오인경으로 분한 남지현은 “김희원 감독님은 원하시는 바가 뚜렷하다. 혼자 고민했던 부분이 현장에 가면 해결되곤 한다. 믿음직스러운 캡틴의 튼튼한 배에 오른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고생’인 셋째 오인혜를 연기하는 박지후는 “연기가 안 풀릴 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선배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매일 좋은 분들에게 많은 걸 배우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엘르 9월호 등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엘르 코리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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