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사파이어 포도’,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용과(드래곤프루트)’. 이름만 보면 수입과일 같지만 이 과일들은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다.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블랙사파이어 포도, 애플망고 등 제주도 이색 과일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18~22브릭스(Brix)의 당도에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제주 블랙사파이어 500g 1팩을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당도 18브릭스 이상으로 600g 1팩을 1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애플망고는 40여년 전 처음으로 서귀포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SSG닷컴에서는 김명국 명인이 키운 ‘SSG 제주 애플망고 1입’을 1만6800원에 소개한다. 또한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용과를 재배한 농가에서 상품을 가져와 ‘SSG 제주에서 키운 용과 500g/팩’을 9800원에 제공한다.
이형욱 SSG닷컴 과일 바이어는 “올 초 새로운 품종 소식을 듣자마자 제주 농가를 직접 찾아가 재배 환경을 꼼꼼히 살폈고 높은 당도를 위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사진=SSG닷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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