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K-스트릿 패션 알린다"...힙합퍼 아카이브, 美워싱턴 D.C. '섬유박물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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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K-스트릿 패션 알린다"...힙합퍼 아카이브, 美워싱턴 D.C. '섬유박물관' 전시
  • 박주범
  • 승인 2022.08.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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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HIPHOPER)가 스트릿 패션 사진 아카이브를 미국 'Korean Fashion: From Royal Court to Runway' 패션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12월 22일까지 워싱턴 D.C. 섬유 박물관에서 전통 한복부터 스트릿 패션까지 아우르는 한국 패션 역사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 의복의 125년 역사를 소개하는 미국 최초의 전시로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출품된 고종의 의복부터 현재 K-pop 패션까지 한국 의상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그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힙합퍼는 웹 매거진 스트릿 패션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사진 30점을 전시회 측에 제공했다. 주최 측은 힙합퍼 아카이브에 대해 성별, 나이, 지역의 다양성을 잘 드러내는 사진 컬렉션이라 평가하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힙합퍼 문장우 이사는 “긴 시간 힙합퍼가 꾸준하게 쌓아온 스트릿 패션 아카이브가 한국의 패션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에 초청되어 기쁘다”며 “동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힙합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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