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88년도의 풍미를 담은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다. 1988년도는 맥도날드가 국내에 처음 압구정에 1호 매장을 개장한 해이기도 하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빵가루가 뿌려진 크로켓 번이 어우러져 88년 풍미를 재현했으며,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의 재료를 더했다.
신메뉴는 이날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런치 세트 메뉴로 6700원에 판매한다. 일반 버거 판매 시간에는 단품 6400원, 세트 77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국내 최초의 넷플릭스 협업 메뉴일 뿐만 아니라, 처음 한국에 들어온 1988년도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뜻깊은 메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맥도날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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