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태현·서민재 마약 혐의 입건
상태바
경찰, 남태현·서민재 마약 혐의 입건
  • 김상록
  • 승인 2022.08.2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민재(왼쪽), 남태현(오른쪽). 사진=서민재 SNS 캡처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과 서민재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두 사람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피의자 조사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민재는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했다.

남태현 역시 "연인(서민재)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년 만에 팀을 탈퇴하고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