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니혼햄 투수 코디, 노히트 노런 완전시합 달성...올해만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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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야구 니혼햄 투수 코디, 노히트 노런 완전시합 달성...올해만 5번째
  • 이태문
  • 승인 2022.08.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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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완 투수 코디 폰스(28) 선수가 노히트 노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폰스 선수는 27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1위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선발로 나서 9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2대 0 승리를 거머쥐었다. 

9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져 볼넷 1개, 사구 1개만 내줬을 뿐 무실점의 완전시합을 달성하면서 8연패 중이던 최하위 니혼햄의 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폰스의 노히트노런은 일본프로야구 통산 87명, 통상 98번째의 기록이다. 퍼시픽리그 선수로는 33번째 기록으로 니혼햄 파이터스 선수 중에서는 지난 1995년 니시자키 유키히로 이후 27년 만에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선두팀이 꼴찌팀 투수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한 게 22년 만이라고 한다. 

'투고타저'가 맹위를 떨치는 이번 시즌, 노히트 노런 시합은 올해만 벌써 5번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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