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학습 만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김대중, 문재인, 손석희, 김제동 등 한국 위인 학습 만화 옆에 이승만 만화책을 놓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택동, 주은래 등 중국 공산당 위인 학습 만화 옆에도 마찬가지"라며 "역사 바로 세우기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해서 얻을 것은 없다. 그저 보수 꼴통 낙인이 한 번 더 찍히겠지"라며 "까짓거 애국 훈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나이 인생이라는 게 뭐 그런 거겠지"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지성 작가 페이스북 캡처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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