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명 대표 확실한 것 같다…당대표 되면 사법리스크 당당하고 크게 나가야"
상태바
박지원 "이재명 대표 확실한 것 같다…당대표 되면 사법리스크 당당하고 크게 나가야"
  • 김상록
  • 승인 2022.08.28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박 전 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까지의 결과 및  각종 여론 조사 추이 등을 볼 때 이재명 대표가 확실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된다면 이 대표께서는 당의 단결과 진보세력의 단합을 견인해야 한다. 당직 인선에 능력과 탕평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반대할 것은 확실하게 반대해 대안정당의 모습을 국민이 실감하도록 해야 한다"며 "개혁 혁신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법리스크는 당당하고 크게 나가야 한다. 디테일로 빠지면 진다"며 "그래서 당내 단결과 통합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최종 당대표 및 최고위원 당선자는 오후 6시15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