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연간 유학생 30만 명 목표, 더 늘려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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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총리 "연간 유학생 30만 명 목표, 더 늘려라" 지시
  • 이태문
  • 승인 2022.08.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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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일본 유학의 길이 더욱 열리며, 취업의 기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9일 온라인으로 나가오카 가쓰코(永岡桂子) 문부과학상과 일본 정부의 '교육미래 창조회의'의 다음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연간 3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유학생 30만명 계획'을 근본적으로 다시 검토해 더욱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을 졸업한 일본인들이 졸업 후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시키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회담을 마친 뒤 나가오카 문부과학상은 "다음달 새로운 검토를 시작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서미트)에 맞춰 내년 봄에 정리하기로 했다. 앞으로 필요한 준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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