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MTV VMAs' 레드카펫에서 파격 블랙드레스로 섹시미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2 MTV VMAs)’에 참석했다.
이날 지수는 올 블랙 패션으로 통일한 채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어깨가 드러나는 패션을 장착한 지수는 롱 레이스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 했다. 또 살짝 묶은 머리에 앞으로 내려온 귀걸이가 지수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앞서 지수는 116개국을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한 투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선정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VMAs’ 무대에도 올라 의미를 더했다. 무대는 송곳니에서 분홍색 독 한 방울이 떨어져 바닥에 퍼지는 연출로 시작됐다. 기존 ‘Pink Venom’ 음원보다 더욱 강렬하게 편곡된 인트로는 몰입감을 높였으며, 멤버들은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힙합 스웨그,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사진 MTV VMAs 캡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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