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사진관에서 대변을 보고 뒷처리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주한미군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사진관 매장 바닥에 대변을 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매장 업주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김포시의 한 인형뽑기방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한 여성이 생활용품 매장 바닥에 용변을 보고 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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