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FA 2022서 '스마트싱스·지속가능 기술' 대거 선보여...엑스포 유치활동은 덤
상태바
삼성, IFA 2022서 '스마트싱스·지속가능 기술' 대거 선보여...엑스포 유치활동은 덤
  • 박주범
  • 승인 2022.09.0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약 3050평)의 공간을 마련해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전시장 입구 대형 LED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G-NUSMAS의 환영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조성했다. 삼성전자 주요 제품에 태양광 패널ㆍ전기차 충전기ㆍ조명ㆍ블라인드ㆍ스피커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스마트싱스 홈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모드를 소개하는 '침실' ▲효율적 재택 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홈오피스' ▲영화감상ㆍ게이밍ㆍ펫케어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도와주는 '리빙룸' ▲홈트레이닝을 주재로 한 '홈짐(Home Gym)' ▲요리와 의류 케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주방ㆍ세탁실' 등으로 구성되며 ▲친환경 주거 콘셉트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도 소개한다.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체험존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 관리하는 넷 제로 홈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넷 제로 홈은 집에서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생산ㆍ저장하고, 전력 사용량을 효율화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전기세 0'를 구현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애주기를 제조ㆍ유통ㆍ사용ㆍ폐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컨 등 10대 친환경 노력을 소개한다.

MZ 세대가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친환경 액세서리 컬렉션인 '에코 프렌즈(Eco-Friends)도 새롭게 소개한다. 에코 프렌즈의 모든 제품은 최소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등 환경을 생각한 소재가 사용됐으며, 갤럭시 Z 플립4 커버ㆍ버즈2 프로 커버ㆍ워치5 스트랩ㆍ더 프리스타일 케이스와 배터리 케이스 등 5가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음악에 따라 조명이 바뀌며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비롯한 초고화질 TV부터 오디세이 아크 등 다양한 게이밍 스크린도 선보인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새로운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전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 Neo QLED 8K 라인업으로 입력되는 화질에 상관 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 AI'와 'Neo 퀀텀 매트릭스 Pro' 기술을 적용해 라이브·스트리밍·모바일 미러링 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할 다채로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ㆍ인덕션ㆍ식기세척기ㆍ오븐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는 AI 기반 조리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오븐' 신제품을 포함해 더욱 새로워졌다.

이번 IFA에서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가전 리더십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홈' 존을 별도로 마련한다. 유럽 시장에서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보다도 에너지 사용량을 10%나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플립4ㆍZ 폴드4ㆍ워치5ㆍ워치5 프로ㆍ버즈2 프로 등 최신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게 했다. 전시장에서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뢰성 테스트 체험존 ▲개인정보보호(Privacy)를 위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 등도 소개한다.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DS 전시존의 고성능 SSD 990pro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외장 SSDㆍ메모리 카드ㆍUFD(USB Flash Drive) 등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소비자용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인다. 10월 출시 예정인 내장 SSD 신제품 '990 PRO'는 삼성전자의 최신 V낸드 기술과 신규 컨트롤러가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제품 대비 임의 쓰기 속도 55%, 임의 읽기 속도 40%가 향상돼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ㆍ8K 고화질 비디오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IFA 전시 공간 중앙에 위치한 가로 길이 17M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엑스포 홍보 브로셔를 배포하며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