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0여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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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0여억원 조기 지급
  • 박주범
  • 승인 2022.09.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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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20여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금은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되는 셈이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다.

오뚜기는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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