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노가리에서 담배 꽁초 발견
상태바
중국산 노가리에서 담배 꽁초 발견
  • 김상록
  • 승인 2022.09.0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산 노가리에서 담배 꽁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역에 사는 40대 회사원 A 씨는 지난달 26일 노가리를 먹다가 몸통에 이물질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물질은 담배꽁초 필터였다.

그는 지난 5일 노가리 제조업체에 연락해 항의한 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 확인했다. 해당 노가리는 중국산이었다. 어민들이 노가리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담배꽁초가 달라붙은 것으로 추정됐다.

제조업체는 중국산 노가리를 들여오면 1차로 이물질을 거르고 전자파를 쬐어 구운 뒤 2차로 이물질을 확인하는데, 이번 경우에는 마지막 확인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담배꽁초가 들어갔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동네 반찬가게가 판매한 중국산 깻잎에서 담배 꽁초가 나오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