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인 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3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시작돼 오후 6~7시 절정에 이르고 이튿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지방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40분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5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이다.
서울방향 정체는 이튿날 오전 2~3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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