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떡집,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 2.6배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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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떡집,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 2.6배 급성장
  • 박주범
  • 승인 2022.09.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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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새마을 전통시장 명가떡집 김남수 사장

서울 잠실 새마을 전통시장에서 떡을 만들어 파는 명가떡집 정정자, 김남수 사장은 쿠팡이츠 입점으로 매출이 급상승했다. 입점 초기인 지난해 하반기 쿠팡이츠 매출은 약 1200만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3100만원으로 반 년 만에 2.6배로 늘었다. 

김 사장은 “잠실뿐만 아니라 강남과 수서 등 인근 지역에서도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쿠팡이츠는 김 사장과 같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 방법, 입점 절차를 교육하고, 고객 쿠폰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300여개 가맹점 월매출은 지난 한 해 동안 연초 대비 평균 77%, 최고 452% 상승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대형 쇼핑몰 등으로 오프라인 손님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위해 회사가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쿠팡이츠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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