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여성과 열애 중이다.
최성국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난 50대 초반이다. 이제 부모님 말고는 내게 결혼이나 여자친구 질문은 안한다"며 "오래된 싱글의 삶이 익숙해져 이 생활이 편하다. 솔로의 특권이라며 홀로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 난 결혼에대해 포기 상태다. 이 나이에 결혼이란게 사실 자신 없다"며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그녀가 내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TV CHOSUN 추석특집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11, 12일 오후 10시에 최성국과 그의 연인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국은 출연 이유에 대해 "내 결혼 소식을 언론에서 글로만 접하게 되면 누구라도 욕하겠지만 결혼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였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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