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하루 입국자 상한선 철폐와 개인 여행 인정,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 검토
상태바
(속보) 日 하루 입국자 상한선 철폐와 개인 여행 인정,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 검토
  • 이태문
  • 승인 2022.09.12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정부가 가을 중으로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 철폐와 패키지 투어가 아닌 개인 여행, 그리고 단기체재 비자 취득 면제까지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기하라 세이지(木原誠二) 관방 부(副)장관은 11일 오전 후지TV의 시사프로그램 '일요보도 THE PRIME'에 출연해 "현재의 엔화 약세 상황은 인바운드에 큰 효과가 있다. 지금의 완화책이 충분한가 하면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가을을 맞이해 해외에서 일본에 오고 싶어하는 외국분들이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하루 입국자 수의 상한 철폐와 패키지 투어 이외의 개인여행 인정, 그리고 비자 취득 면제 등을 묶어서 구체적으로 재검토해 나가겠다. 그리 멀지 않은 시일 내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는 7일부터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 증명서 제출을 면제했으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도 2만명에서 5만명으로 크게 늘린 상태다.

또한 여행회사를 통해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한 패키지 투어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제한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