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 정체 오후 3~4시 가장 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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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귀경 정체 오후 3~4시 가장 심할 듯
  • 박주범
  • 승인 2022.09.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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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사흘째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후 마지막날인 12일 귀경길 차량 행렬이 점점 늘고 있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IC인풍교 10㎞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과 옥산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과 진남터널∼문경새재 부근도 차량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분기점 인근과 서울양양선 서울방향 서종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 진남터널 부근에서는 차 사고로 주변 통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귀경 방향으로는 오전 10시∼11시경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10시께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방향은 이날 내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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