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9만3981명은 지난주(9월7일) 8만5529명보다 8452명 증가한 수치다.
김 본부장은 "현재 유행 규모가 정점 구간을 지나서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연휴가 끝난 지금은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라며 "연휴 이후 일상 복귀 전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참여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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