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의 최종 1위 대상은 아기 코끼리 캐릭터 ‘코끼리 일루’가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끼리 일루는 벼락을 맞고 가전제품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돼 전자랜드에 취업 후 여러 가지 제품들과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알맞게 연결해주는 탐정 역할을 수행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코끼리 일루 응모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랜드쇼핑몰 마케팅, 굿즈, 이모티콘 등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우수상은 ‘아띠’와 ‘모니몬과 클로로’, 입선상은 ‘스파키’, ‘깜이’, ‘큐이’가 수상했다. 우수상과 입선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전자랜드쇼핑몰 포인트를 수여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끼리 일루는 높은 투표수를 기록했고 소비자들과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알맞게 이어준다는 스토리가 전자랜드의 역할과 일맥상통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진=전자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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